대한의료정책학교의 교육과정은 4차시로 구성된 모듈(Module) 단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의 모듈은 2차시의 강의와 2차시의 학생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각 강의 이전, 학교로부터 제공되는 예습용 학습자료(Reading)를 제공받습니다. 학습자료는 각 강의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과 관련된 이론적 배경이나 사건의 판례, 기사, 서적의 발췌본 등으로 구성됩니다.
학생들은 학습자료를 숙지한 상태로 강의에 참여하게 되어 강의내용을 보다 온전히 이해하고 지식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각 강의가 끝나고 나서 강의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학습 보고서를 제출하며,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강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추후 교육과정 설계에 반영합니다.
1·2차시의 강의가 끝나게 되면, 학생들은 학습자료와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이를 응용해 3차시에 조별로 모듈의 주제에 맞는 산출물을 제작하게 됩니다.
산출물의 형태는 정책보고서, 법안 초안, 보도자료 등 다양하며, 모듈의 내용과 특성에 맞게 학습내용을 가장 잘 활용하여 제작할 수 있는 형태로 선정됩니다.
3차시에 제작한 산출물을 기반으로 4차시에는 조별 발표가 이루어집니다. 조별 산출물 발표 이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결과물과 발표에 대해 직접 피드백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산출물 제작과 발표를 통하여 학생들은 학습 내용을 체화할 수 있으며, 나아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정책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대한의료정책학교의 교육과정은 조별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다양한 기반 지식과 경험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한 조를 이루어 산출물을 제작하고, 이를 발표하며 학생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 간의 조화를 통해 협동의 가치를 익히게 됩니다.
대한의료정책학교의 교육과정은 학생들과 각계 전문가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 모듈별 산출물 발표 이후 학생들과 전문가 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가지며, 모듈 간 네트워킹 데이 (Networking Day)를 개최하여 보다 본격적인 학생-전문가 간, 그리고 학생-학생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늘날의 의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위태로운 국가의료 재정과 함께, 인공지능의 비약적인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급류 속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내일의 의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의료정책학교는 내일의 의료를 이끌어갈 리더의 소양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소양을 기르는 정책전문가(PP) 과정을 필두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디지털헬스케어전문가(DHP) 과정 등 다양한 트랙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내일의 의료 리더를 양성하겠습니다.